도교육청에서 전체 학교에 태양광설치를 독려하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공문의 내용에 관한 한전 측과의 실갱이가 좀 있었지만,
구체적인 임대비용에 대한 조건을 빼고 발송해야 한단 저희 측의 주장이 일부 수용된 듯 합니다.
다만, 공문이 발송된지 1주일이 넘어서도 거제지역 학교로부터 문의전화는 한 통도 오지 않았습니다.
이웃 통영에 있는 고등학교 한 곳에서 연락이 왔을 뿐입니다.
일단 학교 측의 자발적 설치의지는 전무하다 보는 게 맞을 듯 합니다.
그래서 가능한 많은 조합원들이 학교운영위에 참여하든지,
아니면 학교관계자들을 통해 강하게 압박을 가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물론 협동조합은 정책간담회를 통해 학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로 압박할 계획입니다.
아무쪼록 많은 조합원들의 관심과 지원, 그리고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