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내 고성화력발전소 또는 하동화력발전소 1기 전력 생산량에 맞먹는 햇빛발전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확산 운동을 하는 원종태(50·사진) 거제시민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이 생각하는 가장 절실한 공약이다.
거제아이쿱생협,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거제YMCA, 거제경실련 등 11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3월 힘을 모아 거제시민에너지협동조합을 설립했다.
그동안 탈핵, 미세먼지 줄이기 등에 힘을 쏟았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한다’는 따가운 지적이 뒤따랐다. 결국 자립 에너지를 시민 스스로 만들고 실천하자는 결론을 얻었고 곧장 실행에 나선 것이다.
출처 : 경남 도민일보